내가 미드에 빠진 걸 인정한다.
아마 최근 4년 동안 정말 많이 본 것 같다
내가 미국 드라마에 빠지는 이유가 왜인지...오늘따라 골똘히 생각하게 된다.
왜 우리나라 드라마는 안보는데, 왜 그렇게 미드에는 빠져드는지...
최근 내가 본 미드는 번노티스,더티섹시머니, 그레이아나토미,보스턴리갈
액션미드는 빼잫ㅎ
하나 같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활약하는 주인공들의 힘든 나날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해결사, 갑부집안의 문제해결사, 전문의, 변호사.
매일 매일의 바쁜 일상과 그들의 느낀점으로 1화를 마친다.
마치 doogie houser 같은 느낌이다.
주인공들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매화매화 그들이 느끼는 점과 일상의 대화를 풀어 나가는 것이 솔직해 보인다나..
밤새고 피로가 몰려오면서도 에스프레소를 마셔가며 업무를 하는 그들을 보면 왠지 모를 존경과 감탄이 나오게 된다.
나도 저렇게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다 라고...
하지만 매일 아침 피곤에 쪄들어 일어나기 싫은 내 모습을 보면 영 그렇지 못하다.
나에게 느끼지 못하는 짜릿함을 대신 그들에게 느끼는 것일까.
항상 모든 미드는 해피 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왠지 모를 찡함과 함께...
미드를 보면 그래서 행복해 지는것 같다. 주인공과 함께 웃고 슬퍼하고 그러다 같이 행복해지고...
대리만족이랄까
바쁜 그들의 일상을 보면서 나의 직장 생활을 바라본다.
나는 과연 저러고 있나?
짜릿함과 스릴감이 존재하는지...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매일 같이 뛰어다니면서 일을 하는 주인공들...
존경하면서 또 다시 존경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나는 나 스스로를 연마하는 것 같다.